서울에서 6시경 출발하여, 공주 무령왕릉에서 9시부터 1시간 관람하고 부여로 방향을 틀었다.
구드래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 타고 낙화암과 고란사 방문.


구드레선착장(좌)과 고란사선착장(우)

유람선
유람선은 정해진 시간에 운행하지 않고, 인원이 어느 정도 되면 출발하는 듯하다.
우리 팀이 10여 명이 되었는데, 출발했던 유람선이 다시 돌아와서 승객을 더 태우는 거다. ㅋ서울에서는 이러시면 안 되는데, 부여에서는 가능하다. 왠지 사람 사는 냄새가 느껴졌다.
고란사에 내려서 입장료 끊고 낙화암과 고란사 둘러보고 돌아오는데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고란사


고란사 대웅전 뒤편 고란약수
출출한 배를 이끌고 선착장 근처 솔내음레스토랑으로 출발.

떡갈비가 맛있는 솔내음레스토랑
정림사지 5층 석탑과 박물관까지 둘러보는데, 한 시간 소요.



정림사지5층석탑
국립 부여박물관은 시간을 여유 있게 두고 들어가는 게 좋다. 우리의 보물 "백제금동대향로"를 보고 듣고 느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니까~~


현 국립부여박물관(좌)과 구 국립부여박물관(우)


백제금동대향로(좌)와 서산마애삼존불상(우)
마지막 코스, 궁남지.


궁남지
마침 비가 많이 와서 근처 카페에서 차 한잔 하는동안, 이를 어째... 비가 쏟아진다.
우리는 한번 정한 코스는 꼭 둘러본다는 정신으로 쏟아지는 비바람을 뚫고 궁남지 한 바퀴 다 돌았다.
큰맘 먹고 계획했던 부여여행. 공주무령박물관과 금동대향로까지 백제의 하이라이트를 섭렵할 수 있는 뜻깊은 여행이었다. 여운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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